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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축산악취 개선사업 완료…맞춤형 저감시설 설치

축산시설 9곳 대상 밀폐화·저감시설 구축 ICT 모니터링 장비 도입으로 관리 강화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축산시설에 설치된 맞춤형 악취저감시설 전경. 포천시는 축산시설 9곳을 대상으로 밀폐화와 악취저감시설, ICT 모니터링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포천시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축산시설에 설치된 맞춤형 악취저감시설 전경. 포천시는 축산시설 9곳을 대상으로 밀폐화와 악취저감시설, ICT 모니터링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포천시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포천시가 이동면 노곡리 일대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악취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축산악취 저감에 나섰다.

포천시는 이동면 노곡리 지역의 축산악취 문제를 줄이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축산시설 맞춤형 악취개선사업'의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군 오폭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동면 노곡리 일대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는 노곡리에 있는 축산시설 9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사업을 위탁해 진행했다.

사업은 농가별 시설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추진됐다.

포천시는 악취방지 3단계 프로세스를 적용해 퇴비사 밀폐화와 악취저감시설 설치, 가축분뇨 처리시설 개보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모니터링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사업비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포천시는 지난 4월 실시한 중간 현장 점검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악취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농도는 99%, 황화수소 농도는 100% 감소하는 결과가 확인됐다.

포천시는 이번 시설 설치를 통해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설치 이후에도 시설 운영 상태와 악취 저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농가별 시설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유지관리와 성과 분석을 병행해 악취 저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이동면 노곡리 지역의 고질적인 축산악취가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설치 완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이행 점검과 성과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산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악취 저감사업과 축산환경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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